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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이혼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 이아름
  • 2009-09-20 12:16:28
  • hit1716
  • 124.53.210.169
??안녕하세요. 결혼 6년차 저희 부부 둘다 이혼 원하고 있기에 몇가지 상담드립니다.

1. 시댁에서 받은 부당한 대접도 이혼사유가 되나요.. 그리고 정신적 피해보상의 사유가 되는지요..
??
구체적인 상황을 말씀드리면, 몇해 전 신랑승진과 제 편입을 같이 기뻐하자는 취지에서 시댁식구들 모두에게 밥을 산적이 있어요. 밥을 다 먹고 시댁에 모여 2차로 술먹는 자리에서 \"네가 사준건 다 토해버릴거야\" 하며 노발대발 소리지르고 저를 몰아붙인적이 있어요.
사실 애아빠의 적극권유로 이뤄진 편입인데 시아버지는 못마땅했던거죠.
(시어머니는 왼팔 전체에 화상흉터가 있는데 시아버지가 끓는 물을 끼얹져서 입은 상처랍니다.성격 짐작가시죠)
물론 신랑은 회사일로 그 자리에 없었다는 이유로 제가 받은 상처엔 \"원래 아버지 성격이 그래\"라며 위안과 대신 사과를 하지 않했지요.


??또 하나 시어머니의 밥상에서의 차별 문제인데요( 유치하지만 읽어주세요)
- 시댁은 딸 4 + 아들 1 오남매입니다.
- 딸과 며느리가 같이 먹는 밥상에서 노골적으로 먹는 것으로 차별이나 눈치를??줘서 사람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일이 다반사였습니다.
- 예컨대, 숭늉은 딸 컵과 본인 컵에만 붓고 저는 건너뛰는 시어머니 행동,
양배추같은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맛있게 먹는데 양배추 그릇뚜껑을 덮어버리는 행동
멸치볶음(이혼한 시누가 만든 반찬이었답니다) 을 먹으려니 \"00꺼야 꺼내지 마\"
대식구 설거지 마친후 수저랑 젓가락 섞어놨다고 \" 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디?\"라며 저희 친정부모님까지 모욕하는 언행
그리고 명절때 전부치기나 설거지 등을 이혼한 딸이??들어와 같이사는데도 며느리에게만 시키는 차별적 행동들(최근일인데 이 일이 저의 화를 돋구었죠)
이걸 6년동안 주기적으로 당해와서 결혼하더니 성격변했다고 절 아는사람들이 많이 걱정했더랬죠.
시부모님 모두 조실부모해서 일찍부터 장사시작해 어렵게 살아온 분들이란 점,
딸 많은 집이니 딸 세력 믿고 저러시나보다 하고 이해하고 넘겨왔었는데 이젠
제대론 된 법률지식으로 항변하고 싶네요.
이러는것도 아들며느리의 결혼생활 파탄의 이유가 된다는거 확실히 알려드려야
겠죠.

이런 모욕적 행동을 당하는게 법률상 어떤 범주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고싶네요.
아무래도 법적 용어가 더 권위를 갖는 법이고 따지기에 좋으니까.

??2. 남편의 불확실한 여자문제.

????이혼 준비중이다보니 결혼생활중 그냥 덮어두었던 이 문제도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산장면을 떠올리면 관계를 기피하게된다며 아이 낳고 상당히 긴 시간 제 옆에 안오려던 남편이었죠. 공개하기 껄끄러웠던 이 문제도 이혼과정 중 정확히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편은 통화내역을 삭제하는 방법으로 누군가와 지속적으로 만나고 통화해왔지만 저로서는 뒤밟을 시간도 여력도 없었더랬죠.


3. 양육권 + 친권 모두 갖으려면..( 법적 절차가 복잡하더라도 꼭!)

우선 제 입장을 말씀드릴께요.
결혼 후 2년정도 직장생활 -> 교대편입 -> 졸업후 육아와 가사-> 초등학교 영어기간제 교사로 근무지 확보

어제 애 아빠가 \" 이제 애 얼굴은 볼 생각하지 마\" 이러더군요.
이런 말이 나온 배경을 말씀드리면..
시아버지 생신날 시댁에 갔는데, 케잌 불끄고 밥상을 차렸죠.
그런데 시어머니의 그 차별적 행동을 또 당했습니다. 방금한 따뜻한 밥은 시누이와 남편에게 주더군요. 전 어제 한 밥을 줘서 아이와 그 밥을 나눠먹었지요.
고기나 전은??이혼해서 같이살다시피 하는 딸 앞에 놔 주고요.
\"여기 김치 먹어라\" 그러면서 제 쪽에 김치를 옮겨다 놔줍니다.
다른때 같았다면 그냥 무시하고 먹고싶은 반찬 갖다 나도먹고 아이 입에도 넣어주고했겠죠.
하지만??이런 일을 앞으로도 계속 당하고 살고 싶지않았어요.
그리고 고된 일은 다 시키면서 맛있는게 며느리 입으로 들어가는 건 아까워하는 그 심보에 확 질려버렸어요.

시누 넷 중 한명이 이혼 후 시댁에 들어 와 살면서 노골적으로 딸은 챙기고 며느리에겐 무거운 상 들으라하고 전 부치라 하고 시누한테 전을 접시에 담아주라 하는 행동에 이건 참아서 될 일이 아니라 생각했어요.


이 일로 남편과 티격태격하다 제가 그냥 집으로 와버렸죠. 신랑은 지금 나가면
애 볼 생각말라고 하더군요.
자식을 못 보게 막으려면 제가 큰 결격사유가 있을때 할 수 있는 조치 하는가요?
먹는걸로 설움줄땐 언제고 며느리 기다리는 부모님한테 이럴수 있냐며 화를 내더군요.
늘 병주고 약주고 식으로, 아들앞에선 저를 염려하는 척 했나봐요.
(참 이 어이없는 상황들 또 겪고 싶지 않네요)
얘기하다보니 감정문제로 길이 샜군요.


- 초등학교 기간제교사로 오라는 곳이 몇 군데 있어요. 경제적 능력 보여줄 수 있구요.??
- 남편이 친권을 안준다고 할 경우, 어떻게 하면 엄마가 친권도 확보할 방법없을까요. 일전에 고 최진실씨 전남편 조성민의 경우에 부인이 죽자 아이 재산가지고 분쟁났었잖아요. 그런 분쟁 사전 차단하고 싶은데요.
훗날 유학갈때도 친권을 가진쪽의 허락이 필요하다던데, 먼 훗날 생각해서 꼭 친권도 같이 가져오고 싶은데, 실제 사건을 맡아보신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들 양육권은 줘도 친권은 가지려고 한다는데 원만한 해결을 위한 방법이 꼭 있을거라 생각해요.??


4. 시댁에서 아이를 숨길경우,,

??딸 넷에 아들 하나인 집이라 말씀드렸었죠.
부부간에 합의도 안된상태에서 아이를 저와 격리시키려는 행동을 취할경우, 제가
대응할 방법을 알려주세요.

5. 재산분할에 관해

결혼할때 들고온 돈( 2천 5백정도)을 결혼생활하면서 전세금 상향할때 (1천1백)
차 구입할때( 1천 2백) 사용했어요.

- 전세금은 제 명의로 되어있구요.
전세금 1억 1천 중, 남편이 최초에 댄 5천( 2천은 친정에서 대주셨는데??훗날 모아서 갚았습니다) 제가 결혼전 모였던 돈 (1천 1백) 을 제외하면 5천만원 정도가 결혼생활중 불어난 돈이네요.

??차량은 공동명의로 되어있구요.
구입당시 제가 결혼전 모은 돈( 1천 2백)을 일시불로 내고 나머지는 할부로 모두 갚았구요.

-통장(1천)과 펀드(5백) 정도의 재산이있네요
명의는 모두 남편 명의입니다.


- 참 결혼생활중 교대 편입을 한 관계로 두번의 등록금( 2백 4십만) 을 신랑월급에서 냈어요. 학교생활중 임신 +출산+ 가사+ 학업 + 시댁 제사와 경조사까지 일인 다역했었죠.
그래도 결과적으로 학비로 생활비에서 쓴것이니 이걸로 남편은 물고 늘어지겠죠.



마지막으로 정확한 법률지식과 도움이 저에게 든든한 방패막이가 되줄거라 믿어요.
그래야 결혼생활중 특별한 결격사유 행동을 하지도않은 저에게서
아이를 못보게 한다는 어이없는 행동에 대처할수 있고
재산을 빼돌리려는 행동에 적절하게 대응할수 있도록
현명하게 잘 헤어질 수 있도록
변호사님의 명쾌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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