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작년 3월에 결혼했습니다. 신랑나이는 42이고 저는 31입니다.
신랑생일은 친정에서 해준다고 하죠 그래서 저희 친정에서 신랑생일을 해줬은데 신랑나이는
42이고 저희 친오빠나이는 35이여서 신랑이 저희친오빠한테 형님이라고 해야되는데 같이 앉아서 술한잔하다고 옛전에 연애때도 신랑을 저희친오빠한테 소개를 해줄때 신랑이 그때는 결혼전이여서 저희친오빠한테 술한잔하고 자네가 하면서 너라고 반말하면서 자네라고 했나봐요
신랑생일때도 그때 기억이 좀 낮는지 친오빠가 기분이 안좋았는지 노래방에서 신랑을 얼굴을 때려서 눈이 찌져지고 피가나고 그래서 제가 신랑을 데리고 응급실가고 그래서 시댁에서 알게되어서 저희친오빠가
술김에 그랬다고 저희친오빠랑 친정엄마랑 시댁어른들께 무릎꿇고 죄송하다고 사죄를 했습니다.

매일 술만먹으면 집에와서 저희친정오빠부터 저희친정 욕만하고 예전에 간질로 몸이 안
좋아서 아기2번유산하고 지금은 간질완치되어서 아기갖을려구 하지만 잘 안되서 시험관첫번째 실패하고 2번째 시험관할려구 준비중이거든요. 그래서 최근엔 저도 일하고 바쁘고 해서 부부잠자리를 한달의 딱 1, 2번거의 안한다고 바람을 핀다고 하고 내가 아기 못갖으니깐 자기가 바람펴도 넌 할애기 없다고 하고 정말...술먹으면서 그런이야기하는 신랑이 넘 얄밉고 넘 꼴보기 싫고 그래서 엎드려 있는 신랑 허리부분을
발로 찼습니다. 그래더니 밤새 아프다고 해서 병원가니깐 병원에서 예전에 폭행당했던 부분을 제가 발로 찼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가지고 저를 폭행죄로 해서 이혼하자고 하는데 정말 이혼이 되는건가요..
글구 저도 이사람이랑 아기갖을려구 유산까지하고 자궁내막내시경수술까지 하면서 자궁이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합의이혼하더라도 제가 자궁이 안좋아진거에 대해 위자료는 받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