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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에 대하여 문의 말씀 드립니다

  • 청라면정
  • 2016-04-02 1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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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철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이혼에 관하여 문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편인 저는 1953년 1월 생이고, 처는 1957년 5월 생으로 만으로 63, 59세의 부부입니다. 저희 내외는 대외적으로 보면 참으로 모범적인 부부라고 볼 수 있을 만한 부부입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혼인을 한 젊은 시절에도 약간의 성격 차이는 있었지만 사랑의 감정으로 별 문제 없이 지내온 데 비하여 50대를 넘기면서는 많이 힘듭니다. 교육자인 저는 백 퍼센트 완전무결하게까지는 아니지만 비교적 깊이 생각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반면에 제 처는 성격이 대단히 직선적이며 그 감정상태가 즉흥적으로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 갱년기를 지나면서 생리적으로 그렇기도 하려니 여기며 참아도 보지만 처가 나이 들면서 온유(溫柔)한 기운이 점차 사라지면서 함부로 거칠게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이웃에게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막상 이혼을 한다고 하면 그때에 가서 처가 크게 후회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부부는 '갈라서자'는 말을 해 온 지가 10년도 더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한 쪽이 이혼을 싫어하고, 다른 쪽이 강행하려는 게 아니고 양쪽 다 이혼에는 찬성을 하는데 재산 분할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이 다를 뿐입니다.
 저희 부부는 대략 십일이억(11~12억)정도의 건물과 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부터가 바로 핵심입니다. 처는 부동산을 매각하여 반분하자는 것이고, 저는 1년 임대료가 사천만 원 정도 되니 건물을 매각하는 대신 임대료 수입을 반분하고, 지금 제 명의로 되어 있는 건물을 두 사람 공동명의로 등기를 새로 하고, 뒷날 매각을 하게 되면 그때 매각 대금을 반분하도록 계약을 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만약 12억원에 매각을 하여 6억원씩 나눈다면 은행 금리도 형편없는 현 상황에서 딸꼭딸꼭 빼 쓰기로 하면 그게 얼마나 가겠는가? 지금 60대인 사람은 본인이 원하건 원치 않건 간에 90이나 100세까지 살아야 된다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불안감 때문에 건물을 매각하지 말고 두 사람 공유로 하되 임대료 수입은 반분, 세금 및 유지 보수비는 두 사람이 정확하게 반분하여 처리하면 더 타당하지 않겠는가 하는 점만 다를 뿐입니다.
 처는 깨끗이 팔아서 나누자, 저는 임대료 수입을 나누자, 대신 건물 소유는 공유로 하자, 이렇게 의견 차이를 보일 때 과연 우리 부부는 제 생각처럼 법원이 그렇게 하라고 이혼을 인정하여 줄 것인가가 대단히 궁금합니다. 부부 사이가 원만하다면 6억원을 뚝 떼어줄 것 없이 해로(偕老)하면 오죽 좋겠습니까만 경제적 손실보다는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싶고, 밖에 나가면 크게 존경을 받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인정 받는 처지인데 멋대로인 처 때문에 속을 끓여가면서까지 부부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제 신상(身上)에 좋을 것 같지 않아 이렇게 문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변호사님께서 현명한 해답을 주시기를 기대하며 줄이겠습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호사님 안녕히 계십시오. 제 휴대폰 번호는 010-9800-9252입니다. 아주 간단하게라도 메시지를 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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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ply 이혼소송에 대하여 문의 말씀 드립니다 secret 법무법인 리 2016-04-04 hit2